50~60대 남성분들 중에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뇨작용으로 인한 현상일 수도 있지만 지속되는 경우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발치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손상 및 감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 빈뇨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게 됩니다.소변을 완전히 배출하지 못하여 배뇨빈도가 증가하게 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비대해진 전립선은 요도 주위를 압박하여 소변의 힘과 액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인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기 힘들어지고 소량씩 나오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 요실금, 요로감염, 혈뇨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도가 막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로인해 급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염증으로 인해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 수면부족, 골반 통증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배뇨기능이 저하되면 밤에도 여러차례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가게됩니다. 이로인해 수면부족으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전립선이 비대해져 복부나 하부 골반 부위에 통증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 신장 기능 약화
전립선비대증을 제때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방광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이것은 신장 기능을 약화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방법
전립선비대증 검사는 직장 수지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하고싶으시다면 아래 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됩니다. 약물 치료에는 알파 블로커나 5알파 리두크타제 등이 사용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에는 카페인과 알콜 섭취 제한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전립선 절제술이나 레이저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거나 전립선을 묶어주는 수술을 하게됩니다.